광명소방, 여름철 화재안전관리 요령 홍보
2024-08-18 09:50
경기 광명소방서가 지속되는 무더위 속 냉방용품 등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여름철 화재안전관리 요령을 홍보한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고, 서울지역은 무려 26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에어컨․제습기 등 전기 사용량이 증가해 자칫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 2024년 7월 화재통계분석에 전기적인 요인이 54.4%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 하고 있는 만큼 여름철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이종충 서장은 “무더위 지속으로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사전에 전기제품 점검을 통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철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