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메리츠 증권 각자 대표 원래부터 예정된 수순"
2024-08-14 17:56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최근 이뤄진 메리츠 증권의 각자대표 체제에 대해 "원래 이전부터 예정됐던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14일 컨퍼런스 콜에서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이뤄진 각자 대표 체제 함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증권은 비즈니스 라인 간 이질성이 크고, 각각의 규모가 과거 대비 크게 성장해 한 사람이 담당하는 것보다 전문성을 가진 각자 대표 체제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장원재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에서 잔뼈가 굵었고, 기업금융과 크레딧 분석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각자 전문성과 강점이 있는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 공격적인 영역확대, 왕성한 인재 영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