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하정우 아트와인 '콜 미 레이터' 단독 출시

2024-08-14 11:03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
출시 기념 9월 한 달간 할인행사 진행도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하정우 와인’으로 불리며 출시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을 오는 17일부터 국내 최초로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콜 미 레이터 바이 러시안 잭 소비뇽 블랑’의 라벨은 하정우 개인전 ‘HIT THE ROAD’에서 선보인 작품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재치 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세븐일레븐과 하정우가 선택한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은 뉴질랜드 와인의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린 명망 있는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에서 제조됐다.

이들은 소유한 모든 밭을 유기농 경작하고 생산시설 일체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방식으로 설계돼 엄격한 ‘SWNZ(지속 가능 와인 재배 뉴질랜드)’ 인증을 받았다.

특히 해당 상품의 경우 뉴질랜드 최고 품질의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로 엄선해 아로마틱하면서도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일차적으로 30개 점포를 한정해 선판매를 시작한다. 세부 점포명은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 가능하며, 내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와인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한 달간 콜 미 레이터 와인을 네이버페이 포인트, 머니 또는 현대,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상품기획자)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이 기획된 초기부터 화제성이 높을 것을 예상해 발 빠르게 움직여 단독 소싱을 진행하게 됐다”며 “맛부터 와인병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