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여성기업 정보보안 역량 강화 앞장

2024-08-14 09:06

지난 1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사에서 SK쉴더스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여성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맺었다. SK쉴더스 홍원표 대표(부회장·오른쪽)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가 여성기업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나선다.
 
SK쉴더스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쉴더스는 국내 정보보안 1위 역량을 기반으로 최신 보안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자사 보안 인력을 통해 취약점 정기 점검과 맞춤형 보안 컨설팅도 지원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최신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 관련 교육‧훈련 역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SK쉴더스는 중소·중견 기업용 정보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보안에 대한 비용‧관리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월과금 형태의 구독형 서비스다. 백신, 방화벽과 같은 기본적인 보안 제품에서부터 정보 유출 관리, 랜섬웨어 등 기업 환경에 맞춤형으로 최적화해 제공한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 부회장은 "앞으로도 여성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안전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