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 코코스퀘어와 MOU..."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 기대"

2024-08-12 14:00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와 하성동 코코스퀘어 대표가 PB 상품 공급 및 전략적 체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모아데이타]


모아데이타(대표이사 한상진)가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인 코코스퀘어를 보유한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대표이사 하성동)와 반려동물용  PB 상품에 대한 공급 및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아데이타는 이번 계약으로 코코스퀘어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건강보조제, 식품, 용품 등  PB 제품들을 공급하게 된다. '라이브 투게더(Live Together)'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난 2020년 설립된 코코스퀘어는 반려동물 시장의 명품 브랜드다.

코코스퀘어는 현재 롯데, 현대, 스타필드 등 국내  3대 백화점 아울렛 매장 내에 맴버십을 기반으로 4개의 오프라인 매장 및 펫파크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오는 22일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코코스퀘어 트라노이 플래그쉽 신사'를 오픈 예정이다. 또 서울 및 전국에 추가로 50 개의 지역핵심거점 점포와 직영 오프라인 용품 판매점인 코코스퀘어 라운지 100개 오픈 및 회원제 온라인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코스퀘어는 '오프라인 펫 프랜들리 라이프 스타일 스토어(Off-Line Pet Friendly Lifestyle Store)'로서 반려견 전용스파, 피트니스, 아카데미, 수영장, 유치원, 미용시설과 연계한 개별룸 케어호텔 등의 서비스와 프리미엄 펫용품, 정부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통한 합법적 펫 프랜들리 레스토랑 및 카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연간 구독 회원을 포함해 6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모아데이타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모아라이프플러스 인수를 통해 얻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B2G, B2B 시장에서 B2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

특히 모아데이타가 가진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해 코코스퀘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보조제, 식품, 용품을 넘어 국내 굴지의 손보사 및 관련 기업과 협력해 반려동물 보험 , 상조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상진 모아데이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당사가 보유한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과 코코스퀘어의 반려동물 케어 전문 노하우를 접목해 펫 전용 플랫폼 구축은 물론 PB상품 공급권을 확보함으로써 반려동물 시장에 있어서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급성장중인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회사의 추가적인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