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우량기업 유치하겠다"…양질의 일자리 창출 총력
2024-08-12 11:58
고용노동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원강수 원주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과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다음 세대가 마음놓고 취업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시하고 전년도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기초)가 참여해 1차 지역평가와 2차 중앙평가를 거쳐 일자리 우수 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시상식이다.
시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부터 “원대한 일자리(원주시 산업전환에 대응하는 건강한 일자리) 전략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세부계획으로 구체화해 지난해 고용률, 청년고용률, 여성고용률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상용근로자 수, 취업자 수는 강원지역 1위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35세 이상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지원, 산학융합지구 조성 등을 통해 지역주력산업(자동차부품, 의료기기)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으며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미래항공기술센터 착공을 통해 미래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첨단과학도시로의 다변화를 꾀했다.
또한, 기업중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작년 9월 개최한 원주시기업종합박람회는 총 34개의 기업이 참여해 수출상담액이 345억원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