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래몽래인, '경영권 갈등' 격화에 21%↑
2024-08-12 09:36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경영권 갈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래몽래인은 전장 대비 2280원(21.78%)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방송계 등에 따르면 김동래 래몽래인 대표는 지난 6월 배우 이정재씨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 씨가 최대 주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법무법인 린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해 래몽래인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