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버거킹 한국 진출 40주년 기념 '와퍼 타투' 체험 이벤트 실시

2024-08-12 09:28
16~17일 강남역 일대서 2차 캠페인 진행

버거킹 와퍼 타투 캠페인의 마스코트 타투킹이 타투건과 타투북을 들고 있는 모습. [사진=제일기획]
제일기획은 버거킹의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와퍼 타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버거킹의 '불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4월에 선보인 뉴와퍼의 불맛을 소비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사전에 공지된 장소에서 트럼프 카드의 킹 카드를 연상시키는 가면과 복장을 착용한 '타투킹'을 만나면 참여할 수 있다. '타투킹'은 버거킹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플레임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총 50종류의 '와퍼 타투' 중 하나를 디지털 타투 기기로 즉석에서 그려준다.

'와퍼 타투'에는 리워드 바코드가 숨겨져 있어 이벤트 매장내 키오스크에서 이를 스캔하면 뉴와퍼와 콜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여름철 패션 아이템 중 하나인 디지털 기반의 일회용 타투에 버거킹을 상징하는 플레임, 그릴 등의 시각적 요소와 함께 특별한 리워드를 담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뉴와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개성 넘치는 디자인의 타투를 즐기고 뉴와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버거킹은 사람들 몸에 프린트된 타투를 통해 신제품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달 26~27일 부산 해운대에서 진행된 '와퍼 타투' 1차 캠페인은 휴가철 관광객, 유명 인플루언서 등 약 3000명이 '와퍼 타투'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버거킹에 따르면 이벤트 참여 매장의 매출이 전주 대비 약 200%, 전년 대비 약 170% 늘었다.

'와퍼 타투' 2차 캠페인은 오는 16~1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