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근대 5종' 김선우, 5위로 결승 진출...성승민과 동반 메달 도전

2024-08-10 22:28

10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여자 준결승전 승마 경기에서 한국 김선우가 장애물을 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선우가 '근대 5종' 여자 결승전에 올랐다. 앞서 준결승전을 통과한 성승민과 함께 동반 메달을 노린다.

김선우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위치한 근대 5종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준결승에서 전체 5위에 올라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그는 준결승 B조에서 순항했다. 레이저런(사격+육상)을 앞두고 승마, 수영, 펜싱에서 4등을 했다. 네 번째로 레이저런을 출발할 기회를 잡았다.

레이저런에서도 무난한 레이스를 펼친 김선우는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그는 1396점을 획득했다.

한편 김선우에 앞서 준결승 A조에서 경기를 치른 성승민은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