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동상황 점검회의 개최..."한국 국민 조속한 출국 권고"
2024-08-09 19:39
이스라엘 약 540명, 레바논 약 110명, 이란 약 110명 체류
이날 강인선 제2차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홍석인 재외국민보호 영사담당 정부대표와 본부 간부들을 비롯해 주이스라엘대사, 주레바논대사, 주이란대사, 주팔레스타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강 차관은 회의에서 많은 국가들이 레바논·이스라엘에 체류하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면서 이들 국가를 비롯해 여행경보 3단계 국가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했다.
또 본부 및 공관이 현지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