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2024년 양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750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함께 비대면 자기기입식조사 및 인터넷조사 등을 통해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가구·가족 △보건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사회참여 △문화와 여가 △사회복지 등 공통 38개 항목과 함께, △거주지 선택 이유 △관광활성화 방안 △문화 프로그램 △보건기관 서비스 △노후 준비 방법 등 양양군 특성 1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16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여 조사교육을 완료하였으며, 응답자의 개인정보와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양양군의 사회개발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로 활용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양군 사회조사는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군정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