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한지민 열애 공개 후 "경제사범 집안" 누리꾼 반응도
2024-08-09 09:15
배우 한지민과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누리꾼들의 여러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일 한지민과 최정훈 측은 열애설 보도가 나온 지 10분 만에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이맘때 종영한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 관련해 관심과 축하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정훈 이미지 안 좋지 않나", "이승기랑 이다인 생각난다", "최정훈 부친이 경제사범 아닌가"라는 등의 반응이다.
최씨는 경기도 용인시 언남동 주상복합아파트 개발사업권을 획득해 2017년 9월에서 12월 분양대행권(1억원), 지역주택조합분양 사업대행권(4억원), 토목공사 도급계약권(4억원) 등을 주겠다는 명분으로 B사로부터 총 9억원을 받았다.
검찰은 "당시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돼 최씨가 용인시청으로부터 분양 승인도 받지 못하는 등 분양대행권 등을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2020년 10월 사기 혐의를 적용, 최씨를 재판에 넘겼다.
이 과정에서 최정훈과 그의 형이 아버지를 위해 주주로서 명의를 대여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지만, 최정훈 측은 "아버지 사업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밖에 최정훈의 아버지 최씨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2019년 조사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평소 한지민이 잔나비의 팬으로 콘서트를 찾다가 최정훈이 진행하는 방송까지 함께하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