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LS전선 해상풍력산업 기술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8-08 09:29
국내 유일의 해양 케이블 분야 시험설비와 기술을 보유한 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과 해상풍력산업 기술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과 해상풍력산업 기술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목포대는 해상풍력산업 기업체와 대학 간 기술 육성과 해상풍력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뿐만 아니라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 첨단 제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세계 산업에 동맥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국립목포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 케이블 분야 시험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시험평가가 가능한 해양 케이블 시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S전선 CTO·CQO인 이인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술교류 △해상풍력산업 전문 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은 “해양 케이블 시험 연구센터와 LS전선이 함께 진행한 산학공동연구과제와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협력을 더욱 심화하여 보다 긴밀하고 발전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국립목포대 해양 케이블 시험 연구센터 심천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 간 기술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LS전선에 감사를 전했다. 이인호 LS전선 전무도 협약을 통해 국립목포대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