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韓 다이빙 간판' 우하람, 3회 연속 결승 진출…준결승 9위
2024-08-07 19:46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이 3회 연속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우하람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32.00점으로 18명 중 9위에 올라 12명이 받는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전날 준결승에서 389.10점으로 25명 중 12위를 했던 우하람은 준결승에서는 점수와 순위를 모두 높였다.
그는 2016년 리우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남자 10m 플랫폼 11위)에 올랐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는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인 4위(남자 3m 스프링보드)를 기록했다.
준결승에 동반 진출한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준결승 합계 366.50점으로 18명 중 17위에 머무르며 결승행이 좌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