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16개로 확대
2024-08-06 14:42
1차 현장확인과 2차 심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기관 발굴
교육생의 접근 편의성 제고하고 해당 지역의 우수한 활동지원인력 양성 기대
교육생의 접근 편의성 제고하고 해당 지역의 우수한 활동지원인력 양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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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기존에 11개소에 이번 추가 지정으로 16개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 기관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수원), 사단법인 한국커뮤니티연구원(안양),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용인), 하남시장애인복지관(하남), 양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양주) 등 5곳이다.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현장실습을 실시해야 하며 교육을 듣고자 하는 교육생들은 사전에 문의해 교육 일정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의 유능한 인력을 발굴·양성해 활동지원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육기관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실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교육의 품질을 표준화하고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