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잘하는 병원'…의정부을지대병원, 심평원 급성기뇌졸중·마취 적정성 '1등급'
2024-08-06 10:49
'조기 재활 평가율 등 만점…전체·종합병원 평균 크게 웃돌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과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2년 10월~2023년 3월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9.0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88.13점, 종합병원 평균 85.57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 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지난 2023년 1~3월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평가에서 이같이 평가됐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지난해 1등급에 이어 이번에도 급성상 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 목수 등 주요 지표에서 1~2등급을 받았다.
이승훈 병원장은 "2021년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치료 잘하는 경기 북부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