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KCC, 올해와 내년 업황 호조로 최대 실적 달성 전망"
2024-08-06 08:56
하나증권은 6일 올해와 내년 KCC가 업황 호조로 최대 실적 달성을 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8만원을 유지했다.
KCC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6% 상승한 1406억원으로 최근 상향된 시장전망치(1252억원)를 12%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리콘 범용 제품의 판가 상승, 소비재·운송 등 고부가 실리콘의 마진 개선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실리콘 사업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윤재성 연구원은 "최근 폴리실리콘의 가동률 조정에 따른 원재료 메타실리콘의 약세로 원가 절감 효과가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메탈실리콘의 추가 약세로 3분이 실리콘 부문 영업이익이 추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