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진행
2024-08-05 15:47
달라지는 입시전형 안내 위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 제공
자원봉사단체, 토마토 하우스 농가 수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자원봉사단체, 토마토 하우스 농가 수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수험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박람회는, 4년제 대학 44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와 입시 전문 지도교사의 1:1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이뤄졌다.
박람회에 참여한 각 대학은 참가자들에게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과 학과 정보, 전공 후 진로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했고, 대학 재학생들의 열정적인 홍보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이날 하루 동안 총 270명이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 “머릿속에 막연하던 입시에 대한 고민이 질서 있게 정리가 된 기분”이라며 “이제 두려움보다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남은 기간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입시설명회는 EBS 대표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순찬(7월 20일), 최철규(7월 27일), 윤윤구(8월 3일) 강사의 강의가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편, 평택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시 대비 설명회 및 정시 전형 1대1 맞춤형 상담, 예비 수험생을 위한 특강 등 다양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자원봉사단체, 토마토 하우스 농가 수해복구 봉사활동 전개
지난 7월 초,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있었다. 특히, 평택 진위면에 있는 토마토 하우스 농가는 작물 침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평택농협 시지부와 송탄농협 진위지점과 연계해 진위면 야막리의 한 농가에 즉각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는 중앙로타리클럽,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탄지구협의회 등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토마토 작물을 제거하고 주변 정리 등을 도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해복구 활동을 통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손영희 센터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해 복구와 지원 활동에 앞장서며 더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