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료 공항 리무진 '올영 익스프레스' 예약 지원

2024-08-05 07:50

클룩이 외국인 관광객 전용 무료 공항 리무진 ‘올영 익스프레스’ 예약 지원을 개시한다. [사진=CJ올리브영]
글로벌 여행·레저 이커머스 플랫폼 클룩(Klook)이 ‘올영 익스프레스(OLIVE YOUNG Express)’의 예약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CJ올리브영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는 인천공항발 명동행 공항 리무진이다. 

올리브영은 외래 관광객의 편리한 여행과 쇼핑 경험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명동까지 무료 공항 리무진 버스를 운영한다.

해당 버스는 내년 1월 말까지 6개월간 매일 3회씩 오전 9시, 오후 1시 30분, 오후 6시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명동 해운센터 앞(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까지 편도 운행된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클룩에서 예약 가능하며, 예약 시 발급받은 QR코드로 탑승할 수 있다. 탑승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있다. 매달 새롭게 선정하는 K-뷰티 대표 인기 상품 1종과 함께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하고, 바우처를 지참해 명동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을 지원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K-뷰티와 올리브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고자 ‘올영 익스프레스’를 기획했다”며 “글로벌 플랫폼 클룩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올리브영 전용 버스 혜택을 이용하고 우수한 품질의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룩은 월 방문자 수 6500만명 이상의 글로벌 회원 풀과 15개 언어와 다양한 결제 수단(41개 결제 통화, 41개 간편결제 옵션)을 지원해 전 세계 여행객에게 한국 여행을 소개하고 편리한 예약을 돕는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편하게 이동해 K-뷰티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하는 ‘올영 익스프레스’를 클룩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다채로운 한국 경험을 돕기 위해 여러 분야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