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시대의 과제...공공부분의 변화 필요"
2024-08-04 15:01
임 교육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시대과제 공공부분의 변화"란 제목의 글에서 "대체로 우리는 한 20년 주기로 중요한 역사의 분기점을 맞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스스로 개혁해야 국가가 안정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만약에 외부의 힘에 의해서 일명 국가의 불안과 이 불안정이 계속되기 때문에 이건 공공부문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스스로 지금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것. 우리 공직사회를 바꿔 나가야 우리도 명예롭고 자긍심도 있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있다"고 확신했다.
앞서 임 교육감은 고양시청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 공공 부문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교육감으로서 교육 부문부터 혁명을 해보자 해서 경기 교육의 틀을 만들고 있다”며 “경기도는 공유학교 제도를 공교육의 틀로 가져왔다. 공교육을 무너뜨리는 게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가 공공 부문의 변화”라면서 △개방성 △혁신성 △리더십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