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이게 맞아?'…트라이애슬론 경기 후 캐나다 선수 구토
2024-08-02 16:27
1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는 결승점을 통과한 후 10차례나 구토했다고 보도했다.
타일러가 결승점을 통과한 후 구토하는 모습은 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에 파리시는 올림픽을 앞두고 센강 정화 사업을 펼쳤다. 지난 2015년부터 파리시가 센강에 투자한 돈은 약 15억 유로(한화 2조 2412억)다.
파리시의 노력이 무색하게 센강은 연이은 강우로 인한 생활 폐수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됐다. 대장균 등 세균 농도가 기준치를 넘으며 훈련도 2일이나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