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타겟 국내여행서비스 '아너드', 중기부 팁스(TIPS) 선정

2024-08-02 13:43

[사진=포페런츠]
국내 여행 서비스 ‘아너드(Honored)’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포페런츠(대표 장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벤처캐피털(VC)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중기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하며 정부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후속 연계 지원을 한다.

포페런츠는 국내 최대 엑셀러레이터이자 팁스 운영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자금과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향후 포페런츠는 X세대가 빈번하게 사용하는 국내 여행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상에서 쉽고 편리한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 여행을 통해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하여 고객의 생애 주기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포페런츠 권지원 CTO는 “고객들이 여행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할 것”이라며 “아너드는 이를 통해 신체 능력의 변화를 미리 파악하여 AI 기반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코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건강 수명 증진에 기여하는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페런츠는 국내 패키지 여행 서비스 ‘아너드’를 통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낙후된 국내 여행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취미로서 국내 여행을 접하는 4050 세대에게 편리한 모바일 환경과 가치 있는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0% 이상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