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군사조직 지도자, 지난달 이스라엘 폭격에 숨져
2024-08-01 19:56
1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사령관 데이프의 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알카삼 여단은 지난해 10월 7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남부 기습을 주도한 부대로 알려졌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에 별도의 글을 게시하며 "지난 7월 13일 '가자지구의 빈 라덴'으로 불리는 살인마 무함마드 데이프를 죽였다"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하마스 군사조직 명단을 그려놓은 벽면의 도표 맨 위에 적혀있던 데이프의 이름을 지우는 모습의 사진도 함께 엑스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