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텐텐텐'으로 시작한 '막내' 남수현, 개인전 32강 진출

2024-07-31 22:57

남수현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 이집트 야나 알리와의 대결에서 활시위를 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양궁 대표팀의 막내 남수현(순천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부 개인전 첫 경기에서 32강에 진출했다.
 
남수현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자나 알리(이집트)를 7-1로 꺾었다.
 
남수현은 32강서 지난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자 마리에 호라치코바(체코)을 만나게 됐다.
 
64강전에서 남수현은 12발 중 8발을 10점에 명중 시켰다.
 
랭킹 라운드 2위를 기록한 남수현은 1세트 세 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3세트에서 자나 알리오와 28-28로 비긴 남수현은 4세트에서 29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