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성료

2024-07-31 16:11
경북문화관광공사,'리얼코리아, 경북' 실현 위한 관광 전문 인력 양성

2024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 수료 기념 촬영 장면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7월 한 달간 관광 분야 취‧창업 희망자 및 관광업계(예비, 기존) 재직자, 다문화가정 등 경북 도민을 대상으로 ‘2024 경북형 K-관광 종합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 숙박업, 여행사, 축제‧이벤트, 다문화 관광 안내‧서비스의 창업‧운영 역량 강화 등 총 4개 교육 과정으로 관광 실무 중심의 특화 교육을 통해 관광 분야 창업 ‧ 운영 및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도내 예비창업자 및 관광 기업 종사자 등 총 18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해 각 과정별 총 7회 차까지 110여 명이 수료했다.
 
한편 아카데미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 맞춤형 창업 지도 컨설팅 프로그램 및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군에서 여행사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수료자 김모 씨는 “현재 관광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비 창업자로서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기초‧심화 교육 과정의 체계적인 관광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동에서 이벤트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수료자 박모 씨는 “경북에서 오프라인으로 축제‧이벤트 창업 운영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이 전무후무한 가운데, 특히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강의는 너무 귀중했다”며, 주최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공사 김남일 사장은 “이번 관광 아카데미의 높은 만족도와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 APEC이 유치된 만큼 지방관광시대, 리얼코리아 경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다양한 관광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