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한류팬 12만5000명 서울로 홀렸다
2024-07-31 08:06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케이콘 엘에이 2024(KCON LA 2024, 이하 케이콘)’에 참가, 현지 방문객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서울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콘은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K-팝 축제로, 201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이래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여러 대륙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K-POP 공연과 더불어 LA 컨벤션 센터와 길버트 린지 플라자에서 진행된 참여형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 3일간 12만5000명의 관객 운집에 성공했다.
미국 시장은 지난해 방한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시장이다.
재단은 케이콘 행사장에서 현지 Z세대를 대상으로 네컷사진 촬영, 탑로더 꾸미기 등 한류 콘셉트의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벤트 부스에는 서울 페스티벌 메이크업(파츠 스티커) 체험, 탑로더 꾸미기 체험을 운영했다. 참여자에게는 스탬프를 증정했다. 부스 내 모든 이벤트에 참여해 ‘서울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서울관광 기념품을 제공했다.
단독으로 운영된 ‘해치 포토부스 이벤트’는 서울의 캐릭터 해치와 네컷사진을 촬영하고 나만의 탑로더로 꾸밀 수 있는 덕에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인기를 끌었다. 있어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았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 K-팬덤문화 등 최신 한류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Z세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K-POP 팬덤은 서울 방문 의향이 매우 높은 고관여 고객인 만큼 앞으로도 한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매력 관광도시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