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에 현안 지원 건의
2024-07-30 15:43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등 8개 사업 지원 필요성 역설
30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은 내년도 지특회계 전환사업과 지방도 확장 포장사업 등을 검토하고 도비를 편성하는 중요한 시점이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도 힘을 실어줄 막바지다.
이에 전춘성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도비반영 및 국가예산 확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가 요청한 사항은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 마이테라피 타운 조성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전춘성 군수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주요하다”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고 있는 군은 는 12월 국회 예산 확정 시까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산물안정성 분석실, 국제숙련도 평가서 ‘우수’
전 세계 57개의 기관 및 연구소에서 참여한 이번 평가는 오이(Cucumber)시료를 분석해 검출된 잔류농약 성분농도가 기준값에 근접할수록(Z-Score ±2) 만족으로 평가된다.
군은 12개 농약 성분에서 모두 ‘만족’등급을 받았다.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성분의 경우 기준값(Z-score=0)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성분들도 Z-Score 0.1에서 1.0사이의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번 평과 결과를 통해 군은 농산물 잔류농약 분야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음으로써, 분석 능력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연간 700여점의 로컬푸드 납품 농산물 전수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차단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유통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