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20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 참가자 모집

2024-07-30 11:10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원주 명품길 110km 걷기 도전
8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청 접수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원주를 사랑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원주의 명품길 11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시작된다고 30일 밝혔다.

원주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비숙박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악산바람길숲, 혁신도시둘레길, 동화마을진달래길, 구학산둘레길, 싸리치옛길, 치악산구룡길·황장목길, 운곡솔바람숲길 등 원주시 일원 명품길을 걸으며 원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고등학생 이상 시민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티셔츠(2장), 모자, 식사(8식), 운행 버스(7일), 보험 가입, 완보증, 간식류 등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17만원이며 직계가족 2인 이상 참가 및 5인 이상 단체참가 시 각 1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접수는 8월 16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걷기협회(원주시 치악로 1868-7, 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과 트레킹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원주에 대한 애향심과 원주사랑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8월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 신청 접수
강원 원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 가구가 기초 자립·자활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Ⅰ(4차), 희망저축계좌Ⅱ(3차)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 매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다.

가입기간은 3년이며 가입자가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희망저축계좌Ⅰ은 30만원, 희망저축계좌Ⅱ는 10만원의 정부지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달 매칭·지원받을 수 있다.

8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13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생활보장과 자립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