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연꽃축제 기간 물가안정 총력
2024-07-30 08:40
물가안정 캠페인·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로 지역경제에 활력 넣어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무안연꽃축제장 일원에서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들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서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가격 표시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축제 참여 상인, 향토음식관, 푸드트럭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하여 가격안정, 외부 가격표시제, 청결한 위생 및 친절한 서비스 등과 관련해 협조를 구했다.
특히 연꽃축제장에서는 행사장 내에서 무안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하여 △향토음식관 4만 원 이상 이용 시 1만 원, △농특산물 판매장 2만 원 이상 이용 시 5천 원, △체험·전기기차 1만 원 이상 이용 시 3천 원, △5천 원 이상 이용 시 2천 원을 환급하여 물가 상승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