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0.02초 차이' 포포비치,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 영예
2024-07-30 05:44
포포비치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2로 우승했다.
매슈 리처즈(영국)가 포포보치보다 0.02초 느린 1분44초74에 레이스를 마쳐 2위를 차지했고, 루크 홉슨(미국)이 1분44초79로 3위를 기록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4위에 머물러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던 포포비치는 두 번째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포포비치는 이번 올림픽에서 루마니아 수영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되는 영예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