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영어캠프 입소식 열려

2024-07-29 16:14
상황별 체험·연극 등 실용영어 교육
진주·창녕·하동 초등학생 146명 참가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진주시, 창녕군, 하동군 위탁으로 ‘2024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사진은 7월 28일 열린 입소식 장면이다.[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진주시, 창녕군, 하동군 위탁으로 ‘2024 여름 GNU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진행되며, 진주시 25명, 창녕군 63명, 하동군 58명 등 총 146명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다.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은 20여 년간의 영어캠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수업을 제공, 교육의 질과 캠프 참가자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상황별 영어 체험 활동, 연극으로 배우는 영어, 음악·미술 활동, 아케이드 게임, 명랑운동회, 야외 체험학습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안전 교육과 훈련, 성희롱 예방 및 인성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경상국립대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클래스별 보조교사와 간호 보조교사 배치, 안전 관리자 24시간 대기, 교내 보건진료소 상시 운영, 비상 대피 훈련과 방역,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등의 준비를 완료했다.

유해준 국제어학원장은 “GNU 영어캠프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캠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