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중장년 재취업 지원 박차

2024-07-28 13:37
한국폴리텍7대학에 기부금 1020만원 전달, 전문기술인력 양성 강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지난 25일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청·장년층 지역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에 기부금 102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 25일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청·장년층 지역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에 기부금 10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이영진 교학처장, 주동현 산학협력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실업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전기실무, 가죽공예, 디지털공방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에 600만

이 투입되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배관용접 및 기계설비 관리자 인력양성과정에 420만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 재난 기간 이후 장기적인 지역 경기침체로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태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장은 “재취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지역민들에게 이번 기부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이영진 교학처장은 “마사회의 기부금은 우리 지역 사회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기술력 향상을 통해 구직자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한국마사회와 한국폴리텍7대학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