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 역량 '23개국 32개 교육기관' MOU

2024-07-28 09:41
최고 실적 MOU 확정, 부산 월드캠프 참석 교육기관 요청

홍콩에 기반을 둔 회사인 주식회사 Pro. International Limited의 켈빈 차이 대표(좌)가 김천대학교 발전을 위한 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박옥수 이사장(중)과 윤옥현 총장(우)이다. [사진=이인수 기자]

김천대학교는 지난 26일 김천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세계 15개국의 21개 교육 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가 주관하는 2024년 부산 월드캠프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교육 기관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MOU를 체결한 국가 및 교육 기관은 통가 국립대학교, 시에라리온 국립대학교를 비롯하여, 독일의 호헤 란데스슐레 고등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고등학교가 협약에 동참하여 김천대학과의 전문적 교류를 희망했다.
 
이는 신임 김천대학교 이사장인 박옥수 목사의 역량으로 21개 교육기관과의 MOU를 맺었으며, 대학이 다시 한번 확인하여 학생들과 교수진이 더욱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학술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천대학교는 세계 15개국의 21개 교육 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사진=이인수 기자]
이어 26일 오후에는 학교법인 김천대학교 박옥수 이사장과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레소토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라이베리아 국방부 장관 등 수십 개국의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냐 교육부, 파라과이 초등교육부, 남부 에티오피아 등 여러 국가 기관과의 국제 교육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아프리카 토고의 두 개 지역 시장과의 협약도 포함되어 있으며, 인도 대형 종교단체 지도자와의 협약까지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김천대학교의 글로벌 역량이 세계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번 세계 각국 장관 등이 김천대학교 방문은 박옥수 목사가 설립한 IYF 주관의 2024년 부산 월드캠프 참석 후 국제적인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홍콩에 기반을 둔 회사인 주식회사 Pro. International Limited의 켈빈 차이 대표가 김천대학교 이사장인 박옥수 목사의 대학 경영 철학에 깊은 감명을 받아 기부를 결심하여, 대학 발전을 위한 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어 기능성 신발업체를 운영하는 슈월드 이청근 대표도 김천대학교 신임 이사장인 박옥수 목사에게 큰 영광을 받았으며, 대학의 관계자에게 이 영광을 드린다며 5억원을 기부했다.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김천대학교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이사장인 박옥수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다 죄를 지었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 벌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사해졌다”라며 “부산 월드캠프에서 매일 매시간에 1만 명 이상씩 모였으며, 미국 휴스턴에서 1500명의 목사가 우리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가 보혈로 우리 죄를 용서되었고, 의롭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세계 15개국의 21개 교육 기관의 총장과 부총장, 대학관계자 등이 김천대학에 도착하여, 본관 1층 로비에서 김천대학 총장이 세계대학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이인수 기자]
한편, 2024년 부산 월드캠프후 세계 15개국의 21개 교육 기관의 총장과 부총장, 대학관계자 등이 김천대학에 도착하여, 본관 1층 로비에서 김천대학 총장이 세계대학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이들은 긴 줄로 대기를 하였다. 대학관계자는 “사전에 이들이 원해서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아프리카에서 온 대학관계자는 “도착해보니 촬영을 하고 있어 줄을 서게 되었다”라고 전했으며, 긴 줄을 세우는 것은 고려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