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산․학 협력 '청년 인재 지역 정착' 유도
2024-07-25 17:43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 및 지역 고교․대학생 참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월 26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4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한 이번 발대식에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입주한 6개 참여기업과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무학고등학교,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등 5개 학교에서 선발된 6팀, 18명의 서포터즈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과 지역 학생인 고등학교, 대학교 간의 상생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홍보 강화와 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기업-서포터즈-멘토 매칭 및 미팅 △서포터즈 운영 프로세스 안내 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 대학 그리고 기업이 협력하여 우수한 청년 인재가 지역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함으로써, 지역인재의 유출을 막고, 구인․구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