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국회의원, 부산 시민의 '심부름꾼', 사상의 영업사원으로 현안 해결하겠다

2024-07-25 17:06
-국회 입성 후 "초심 잃지 않고 주민과 함께 경제, 물가 챙기겠다" 다짐

김대식 의원은 개원 초기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드시 국회가 없는 날은 지역구로 돌아와 부산과 사상구민들을 만나고 있다[사진=박연진 기자]
각종 '특검법' 발의로 시작된 22대 국회, 개원 10일 이전까지 5개의 특검이 발의됐다. 역대 최단, 최다 기록이다. 국회가 개원한 지 2개월 남짓이지만, 개원식도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여야 간 대치가 더 치열하다 못해 과열되고 있다.

22대 총선, 부산 사상구 지역에서 당선된 김대식 의원이 국회 입성 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에 갓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서 짧은 기간이지만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김 의원은 "개원 후 한두 달이 되어가는데, 먼저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의 인사말을 건넸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가 파행 중으로, 개원식도 못 한 채, 국민 앞에 선서도 못 하고 있다는 국회의 현실을 지적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러한 가운데서도 국회는 365일 아침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돌아가고 있다며, "국민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교육과 같은 민생 문제로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송구스럽다"라고 거듭 사과하면서도 “이른 시일 안에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초선 같지 않은 초선 의원,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당내 마당발로 지역, 중앙 네트워크 연계 ‘광폭 행보’ 나서

김대식 의원은 묵직한 무게감을 지닌 초선 같지 않은 초선 의원이다. 대학교수,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국민의힘 씽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 민주평통 사무처장, 대통령직 인수위원, 그리고 대학 총장에 이르기까지 주요 요직을 거치며 정계, 교육계, 행정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여당 내 대표적인 '마당발'로 꼽히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중앙에 이르기까지 인적교류 네트워크도 그만큼 탄탄하다. 그래서일까. 김대식 의원은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지역 현안, 교육 현안, 입법을 위해 다양한 인물과 조직을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의 이러한 행보는 '우문현답', 즉 '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조를 지니고 모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함이다.

김 의원은 국회 상황에 대해 언급하면서 "모든 의원이 그렇겠지만, 특히 108명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민생 중심으로 현안을 챙기고 있으며,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무척 고민하며 해결을 위해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 역시 사상구민과 부산 시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회가 정상화되면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아울러, 현 국회 모습을 바라보며 지역 주민들도 국회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만큼 김 의원은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지역 현안 현장을 더 뛰어다닌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주민들이 초심을 잃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저에게 전해주고 있다. 비가 많이 오면, 같이 비를 맞고, 우산도 씌워드리겠다. 그리고 태풍이 몰려오더라도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항상 긴장하면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김 의원은 부산 시민의 '심부름꾼'이자 사상구 '영업사원, 김대식'이라고 자칭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힘 44명 초선 의원 대표로 선출...교육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도 맡아
“부산 지역 현안, 잘 듣고, 잘 협치로, 해결할 수 있는 원동력 마련할 것”
 
김대식 의원이 국회 입성 이후 바라본 부산의 현안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교육 문제, 그리고 청년 유출 등을 우선 꼽았다.[사진=박연진 기자]
22대 국회 상임위에서 교육위원회에 배정받은 김대식 의원은 최근 국회 교육상임위 전체 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초선 의원 44명의 좌장인 초선 의원 대표를 맡아 '국힘 초선 공부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김 의원의 이러한 국회 내 활동은 부산 현안인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발의와 산업은행법 개정 등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한 22대 초반 정국에서 여야를 오가며 중재를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로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우리 초선 44인의 지혜를 모아 당과 정부에 할 말은 하고 야당과의 협치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이 보시기에 ‘이번 22대 국회 초선 의원은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줄기차게 활동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원심사소위원장으로서 김 의원은 "헌법 제26조에 의거해 국민의 청원을 세심하게 듣고 담아내는 것이 국가의 의무"라며 "청원심사소위원장으로서 그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의원의 이러한 활동의 배경에는 '제대로 듣고, 제대로 할 말을 다 하겠다'라는 자신의 굳은 의지에서 비롯됐다.

김대식 의원은 최근 22대 국회의원으로서 1호 법안으로 ‘교육 3법’을 발의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교육 3법은 지방대 육성법, 고등교육법, 산업교육진흥법 개정안으로 구성돼 있다. 개정을 통해 석박사 통합 과정 개편과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의 활성화 촉진과 지방대 체질을 바꾸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함께 여야 협치로 물리치료학과 4년제 학원 일원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가 경쟁력 제고 및 재활 분야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2대 국회가 시작부터 여야가 정쟁이지만,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확산하기 위해 남인순 의원 등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보 통합을 필두로, 교육 분야 개선책 필요...“교육위 통해 해결 방향 모색”
부산 현안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산은 부산이전, 교육 등’ 해결해야

개원 초기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반드시 국회가 없는 날은 지역구로 돌아와 부산과 사상구민들을 만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거나 폭우 등으로 피해를 보는 지역을 보게 되면, 김 의원은 지역으로 돌아와 공무원들과 함께 예전 사고가 있었던 공장과 피해 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주민들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깃들여 있었다.

그리고 이날 인터뷰를 통해 바라본 김대식 의원은 후보 시절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지역을 바라보는 생각과 시야가 더 넓어졌으며 현안 해결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도 구체화하면서 상향된 모습이었다.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진정성과 확신에 차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김대식 의원이 국회 입성 이후 바라본 부산의 현안은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교육 문제, 그리고 청년 유출 등을 우선 꼽았다. 먼저, 교육위원회 소속으로서 김대식 의원은 부산 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늘봄 교육과 유보 통합은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교육부가 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평가했다. 남북통일보다 더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비유하면서 보육원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 산하로 각각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충돌이 늘 존재했다. 이번 교육정책으로 이 부분이 잘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의 질을 하향 평준화할 것이 아니라, 교육 공동체를 통해 상향 평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교육의 가장 큰 현안이 저출생 문제라고 언급하며,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질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수 인원으로 배정해 교육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보완책이 나와야 한다. 이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대학의 문제점도 제기했다. 그는 "부산의 젊은이들이 일자리, 주거, 문화, 교육 문제로 인해 부산을 떠나는 상황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지방에 있는 대학이 백화점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선택과 집중, 그리고 특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언급했다. 지방대학 육성법과 산학 연계 법안이 통과되면 지방대학도 살아나고, 사교육비를 줄이며 공교육을 통해 취업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리라 전망했다. 이를 통해 부산의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에 대학이 너무 많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부산에는 인구 대비 21개의 대학이 있다"고 말했다. "대학이 통폐합하거나 스스로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이 해산되면 100% 국가에 귀속되는 현재의 구조를 바꿔, 재단에도 일정 부분 귀속될 수 있도록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학은 살아남고, 경쟁력 없는 대학은 스스로 퇴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된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학의 정상화와 질적인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대식 의원은 지역구인 사상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사진=박연진 기자]
아울러 김대식 의원은 교육 개혁 3법 개정안에 포함된 위원회 구성과 역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위원회 구성 시 전문가들, 언론,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뛰는, 실상을 잘 아는 사람들을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며 "그렇게 구성해야 탁상공론이 없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식 의원은 부산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현재 부산시가 풀어야 할 과제로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산업은행 부산이전, 북항재개발,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이 있다. 이러한 현안을 담당하는 곳도 다양하게 흩어져 있다. 직접 만나 해결해야 할 상임위도 많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44명의 초선 의원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 상임위에 소속되어 있다. 이들 초선 의원들과 다선 의원들이 제대로 협치하고 소통해, 의견일치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부산 현안 해결에 대한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을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식 의원은 "사상구 국회의원이지만 부산 시민의 국회의원"이라며 "명함에도 '사상구민 부산 시민의 심부름꾼 영업사원 김대식'이라고 적혀 있다"고 하면서 "국회의원은 자기 지역구만 고집해서는 안 되며, 부산이 발전해야 사상이 발전하고, 사상이 발전해야 부산이 발전하며, 부산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고 덧붙였다.

김대식 의원은 "부산의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며, 같이 협치하고 손잡고 부산 발전을 위한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얼마 전 부산 지역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을 발의한 것이 바로 그 좋은 실례다. 앞으로도 지속해 국힘 의원들은 물론, 전재수 의원과 소통하며 부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대식 의원은 국회 내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체감 온도는 낮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대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장이니까 당연히 산업은행이 서울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부산 이전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대한항공 사장을 만나 LCC 부산 이전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덕 신공항이 완공되면 메인 항공사가 필요하다"며 "인천공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처럼 가덕 신공항도 메인 항공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LCC가 가덕 신공항의 메인 공항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LCC 부산 가덕 신공항의 메인 공항을 자신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상공단에 약 8천 개의 공장이 있다"며 "산자부 장관과도 만나 공업지역 문제를 협의했다"고 전했다. 또한, "8월 4일 포항 앞바다의 가스 현장을 방문해 보고, 포스코 회장과도 만나 사상공단의 철강 관련 현안을 풀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대식 의원은 지역구인 사상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사상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굴뚝산업을 게임, IT,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콘텐츠 산업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상을 실리콘밸리나 판교밸리처럼 만들어 첨단 기업들을 유치해야 젊은이들이 정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임, IT 등 첨단 산업을 끌어들이고, 기존의 공장 지대는 문화 콘텐츠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원은 "부산의 '1963'이 공장 지대를 문화 공간으로 변모시킨 모범 사례"라면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나 일본 홋카이도의 오타루 지역처럼 사상을 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그는 삼락천을 국가 정원으로 지정하고 낙동강 물을 끌어와 청계천처럼 물이 흐르게 만들어 진주의 유등축제와 같은 관광 이벤트를 365일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교육 중심 도시 사상으로'의 변모도 강조했다. "사상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자율형 중고등학교를 만들어 명문대 진학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이비 국제학교를 도입하고, 강원도의 민족사관학교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된다면 사상이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별교부세를 받아 부산의 전 초중고를 리모델링하고, 운동장은 잔디 구장으로, 그리고 새로운 책걸상을 설치할 것"이라면서 "사상을 판교처럼 연구소와 공장이 공존하는 첨단 산업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은 "4년 안에 다 이루지 못하면 8년이라도 걸리겠지만, 반드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고령화, 복지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사상에 경로당이 136개가 있을 정도로, 고령층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또한 장애인들도 많은 편에 속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개 동을 국내 기업과 비교해 사회공헌 기금을 활용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삼성은 주례동을, 포스코는 엄궁동을, 현대는 학장을 맡아 자매결연을 하는 식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이라는 게 김 의원의 복안이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라며,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가 어렵다는 문제를 단순히 논의하는 것보다, 물가가 높다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대식 의원은 향후 계획과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사상구민 여러분, 부산 시민 여러분,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김 의원은 "늘 약자 편에 서서 경제와 물가를 챙기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어깨동무하면서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김 의원은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사상구민과 부산 시민의 심부름꾼이자 영업사원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많이 지켜봐 주시고,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해 주시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꾸준히 채찍질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주민들과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