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에 '습식 사우나' 날씨…제주엔 사흘간 최대 '300㎜' 비
2024-07-25 10:14
중복인 25일은 전국에 소나기가 쏟아지고 덥겠다. 한낮엔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른다.
이날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40㎜, 충청권·전라권·경상권 5~60㎜다.
이날부터 모레까지 누적 기준 제주도(북부 제외)의 예상 강수량은 80~150㎜이다. 남부와 남부중산간에는 200㎜ 이상, 산지에는 300㎜ 이상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 제주도 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또한 당분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