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대한' 한동훈 당대표로 복귀…비대위원장 사임 103일 만
2024-07-23 17:35
62.84% 압도적 득표…결선 없이 전당대회 마무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등장한 신조어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 23일 실제 결과로 이어졌다. 한동훈 후보가 당원들의 압도적 선택을 받아 4·10 총선 참패로 무너진 당을 재건할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내려놓은 지 103일 만에 다시 당의 지도자로 복귀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62.84%(32만702표)로 과반을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함께 당권 레이스를 벌인 원희룡 후보는 18.85%(9만6177표), 나경원 후보는 14.58%(7만4419표), 윤상현 후보는 3.73%(1만9051표)를 받았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득표 순)가 당선됐다. 박정훈 후보는 총 득표율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여성 할당제로 김민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순위가 밀렸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24만 874표로 48.3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4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62.84%(32만702표)로 과반을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당선됐다.
함께 당권 레이스를 벌인 원희룡 후보는 18.85%(9만6177표), 나경원 후보는 14.58%(7만4419표), 윤상현 후보는 3.73%(1만9051표)를 받았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득표 순)가 당선됐다. 박정훈 후보는 총 득표율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여성 할당제로 김민전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순위가 밀렸다.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진종오 후보가 24만 874표로 48.3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