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7-23 11:11
'원주시-지역경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 상호협력 약속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본격 추진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지역경제 8개 기관·기업·금융·단체와 ‘2024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원장 권오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본부장 백순임 △삼양식품 상무이사 우종선 △롯데마트원주점 부점장 조용신 △이마트원주점 점장 임승범 △홈플러스원주점 부점장 김원용 △NH농협은행원주시지부 지부장 김주석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 회장 최재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발전 도모 △전통시장 행사 및 축제 개최 시 교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만두축제는 전통시장의 상권은 물론이고, 음식·문화·관광을 융합해 원도심을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경제 중심에 있는 기관, 기업, 금융, 단체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이 성공적인 만두축제를 위한 상호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작년 방문객 20만 명, 경제적 파급효과 100억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축제 기간과 장소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방송지원 본격 추진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지난 6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23일부터 본격 방송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및 라이브커머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지원 대상자는 원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제공받아 떡, 만두, 허브차, 반려동물간식, 순대 등의 상품을 시연하고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강원더몰 원더라이브 플랫폼 또는 소상공인이 직접 운영하는 자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

7월 23일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미라클5.5의 ‘한달커피 5종 드립백 커피선물세트’(43% 할인)와 강원 농산물로 자체 개발한 ‘래요 드립백커피 선물세트’(40% 할인)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이브커머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