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檢, 김건희 여사 정부 보안청사서 어제 비공개 대면조사

2024-07-21 09:1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조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8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태평양국립묘지(펀치볼)를 방문, 애국가가 연주되는 동안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피고발 사건과 관련해 지난 20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의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여사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고, 협의 결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로 소환하여 대면조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