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티, 2024 레드닷 & iF 디자인 어워드 11개 부문 수상 쾌거

2024-07-19 14:49

[사진=힐티코리아]

힐티는 자사 22V NURON(뉴론) 플랫폼이 70년 역사를 가진 레드닷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총 11개 부문에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심사는 디자인과 인체공학, 혁신의 정도, 제품 품질 및 기능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출품작을 평가,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런 가운데 힐티는 종합 11개 부문의 호평에 이어 수상했으며, 툴(공구) 부문 최고상 Best of the Best를 △충전 6” 원형톱(금속용) SC 6ML-22와 △충전 6” 원형톱(목재용) SC 4MR-22가 수상했다.

이외 수상 부문에 등록된 제품 중 한국시장에 출시된 제품 리스트로는 충전 콤비 해머드릴(TE 50-22), 충전 원형톱(SC 4MR-22, SC 6ML-22),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SID 4-22), 멀티라인 레이저(PM 50 MG-22), 충전 밴드 쏘(SB 6-22), 충전 직각 임팩트 렌치(SIW 4R-22, SID 4R-22)로 구성됐다.

힐티의 뉴론 플랫폼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발전시켰고, 강화된 안전성과 높은 생산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론 플랫폼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 DDS(Data Driven Services)를 제공해 공구의 상태와 사용량, 충전 위치 등 현장에 최적화된 공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22V 단일화된 플랫폼으로 기존의 유무선 및 유압 공구에 대한 통합 운영이 가능하며, 완전 재설계된 배터리-툴 인터페이스로 18V 및 20V 플랫폼보다 최대 2배 더 큰 전력을 제공한다.

힐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 개발팀과 디자인 팀의 유기적인 협업 및 건설 현장에서의 생산성 도모를 위해 창의적인 길을 개척해 나가는 힐티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힐티는 1941년 리히텐슈타인 공화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건설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전세계 3만8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86년에 진출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 설계부터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 방화재, 앵커, 찬넬 등 전방위 솔루션 컨설팅을 직접 제공하는 건설 업계 선도 기업이다.

힐티코리아는 전국의 다양한 국책사업을 비롯한 초고층 건물, 국제공항, 고속전철 및 환승 센터 등 국내외 랜드마크 건설현장과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