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필품 지원
2024-07-19 10:05
충남·전북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 4000명분 전달
롯데 유통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 돕기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롯데 유통군은 지난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긴급 구호 물품은 생수, 이온음료, 컵라면 등 4000명분의 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롯데 유통군이 마련한 구호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남, 전북 등 피해 지역으로 우선 전달된다. 장마 상황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는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10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을 지원했고, 7월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충북·경북 지역에 생수, 컵라면 등 4000명분의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긴급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롯데 유통군은 앞으로도 재해로 피해를 본 수재민에게 전달할 수 있는 구호 물품을 상시 마련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