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라오스 계절근로자 여러분! 우리 다시 만나요!
2024-07-18 15:23
계절근로자 출국 환송 행사 개최
지역 농가 적기에 인력지원, 농가 만족도 최고
지역 농가 적기에 인력지원, 농가 만족도 최고
전남 곡성군은 18일,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출국 환송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환송행사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과 김완술 곡성농협조합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곡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추진하여,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을 선발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곡성 전 지역의 농업 현장에 투입했다.
곡성군과 농협은 성공적인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추진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작업 현장에 투입하기 전 근로자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으로 지역 농가가 많은 도움을 받았고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좀 더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근로여건과 체류환경을 정비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