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대규모 인원 몰리는 공연 무엇보다 안전 가장 우선시 돼야"
2024-07-16 16:33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 앞두고 안전점검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6일 2024 싸이 흠뻑쇼와 관련,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공연인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시 돼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날 신 시장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대공원에서 개최될 '싸이 흠뻑쇼 섬머 스웨그 2024‘를 앞두고,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시장은 18~19일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을 별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공연장 인근 소음 피해 방지를 위한 스피커 방향 전환과 펜스 설치, 노점상 단속, 공연 후 인근 지하철역 질서 유지 등 각종 안전 관련 대책이 적정한지 관계 기관간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현장 합동점검에는 과천시, 서울대공원, 과천소방서, 공연업체 등의 참여 속 공연 현장에서 무대 설비의 안전성, 소화기 설치의 적절성, 전기·가스 건축 등 분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는 안전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