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화성, 전단보강 중공슬라브 'PC공법 특허 획득'
2024-07-11 17:21
1994년, 국내 건설사 유일 PC·철구 동시 생산
HS화성 PC철구공장은 벽, 바닥 등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부재를 미리 운반 가능한 모양과 크기로 공장에서 주조하는 P.C(Precast Concrete)공법과 관련해 P.C 방식의 전단보강 중공슬래브 및 제조방법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P.C공법은 슬래브 내부에 지관을 이용한 중공을 형성하여 자중경량화 및 Pre-Stress공법을 적용하여 부재 내력을 향상시켰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P.C공법은 EPS블록을 사용한 RPS(Rib Plus Slab)와 제조시 기계적으로 중공층을 형성한 HCS(Hollow Core Slab)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RPS는 화재발생시 유독가스 발생 및 EPS블록이 녹아내려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HCS는 전단보강 및 시공 중 우천시 중공층 빗물유입으로 인한 동파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HS화성 PC철구공장은 변화하는 건설시장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장제조기반의 OSC 기술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강교 분야에서 ICC거더, CRP거더 특허 획득 및 2021년 PC분야 RIB형 슬라브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변화하는 미래건설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관련분야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