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 실시

2024-07-10 16:20

[사진=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와 양동농협은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인 희망동행 행사는 신용회복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재기를 지원하고 의지를 북돋기 위한 것으로 양평군 양동면 소재 농업인 최씨에게 50만원 상당의 생필품[한국농협김치(포기 2.5kg, 썰은배추 1.8kg), 화장지, 세제(드럼/일반 겸용), 종이컵], 식료품(홍삼, 꿀, 두유, 복숭아, 샤인머스캣, 참외, 믹스커피 등)을 전달했다.

또한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화분[금전수(돈나무)]을 구입해 전달했고,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하고자 농협 쌀(20kg)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최씨는 양평군 양동면 소재 농업인으로 생계를 근근이 유지하면서 채무상환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양동농협은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이라는 제도를 통해 지역농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꾸준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농협자산관리회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철)는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채무로 고민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자산관리회사는 농업인 및 우리마을 희망동행(복지지원 물품전달), 명절맞이 농업인 돕기 행사,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과 상생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22개 지사 및 1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