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양주시, 내달까지 환경오염 행위 특별 점검·단속 外

2024-07-09 13:14
'중점 관리 대상 8곳 집중 단속…폐수 미처리 배출 사업장 고발'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8월까지 장마철, 휴가철 등을 틈탄 환경오염 물질 무단 배출 등 환경오염 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앞선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118곳에 사전 홍보하고, 현장 지도한 바 있다.

시는 이 기간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중점 관리 대상 사업장 8곳의 집중 단속한다.

또 녹조 피해 우려 지역의 순찰도 강화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경고 또는 과태료 부과하고, 폐수 미처리 배출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업 정지 등 처분할 방침이다.

시는 집중호우로 방지 시설 등이 파손된 피해 사업장과 영세·취약 사업장의 경우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의 기술 지원 사업을 연계해 신속하게 시설을 복구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청년내일센터가 오는 12일까지 올해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자격은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로 구체적인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기술 집약성, 지식 서비스 등 관련 분야로 창업한 5년 이내의 기업이다.

단, 구리에서 거주하거나 생활근거지가 있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창업자의 경우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5년 미만이어야 한다.
 
3개 분야로 모집하며, IT·BT·CT·NT 등 기술 기반 벤처 창업 분야, 그린(디지털)뉴딜·e-커머스·푸드테크·도시농업·펫테크·프롭테크 등 특화 분야, 교육·사회복지·서비스·푸드트럭 등 일반 분야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선정되면 최대 5년 동안 청년내일센터에 입주할 수 있다.

입주하면 입주 공간 임대료, 공공요금, 관리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실, 3D프린터 등 공간과 창업 멘토링, 로고·홍보영상 제작 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