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통합 돌봄체계 구축 통한 시민 편의 증진 및 저출산 해소

2024-07-09 10:15
돌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원주부부축제, 전국 유일 '모범우수축제상'수상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아동돌봄 5개년(2025~2029)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착수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은 분산된 아동 돌봄 정책 통합 및 신청 창구 일원화를 위해 아동 돌봄 정보제공, 상담, 신청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원주시 아동돌봄 5개년 기본계획’은 아동돌봄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아동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과 점검, 향후 추진 계획 등 용역 기관의 보고와 함께 실효성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도내 최초 새롭게 선보일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동돌봄 5개년 기본 계획 관련 아이와 부모 대상 실태조사가 이뤄짐에 따라 관련 정책을 수립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하며 연내 사업 준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 원주부부축제, 전국 유일 ‘모범우수축제상’ 수상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서울특별시교육청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도전페스티벌’에서 ‘원주 부부축제’가 전국 유일 모범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2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이 후원한다.

‘서울시 도전의 날’ 제정을 기념해 도전 정신·격려문화 확산 및 화합과 공감 촉진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원주 부부축제’는 지난 22년 동안 꾸준히 가정의 소중함 및 건강성 회복을 위해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가족의 중심인 모든 부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가정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부부축제를 적극 지원해 원주시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2년 처음 열린 ‘원주 부부축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원주부부 △행복가족 △희망부부 △장수부부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올해 부부의 상’을 시상하는 등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