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여름밤 재즈의 선율 어떠세요?'…2024 재즈 페스타 개최 外

2024-07-08 17:30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내달 1~4일 무대 위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일 황산공원에서 '2024 재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 30분 지역버스킹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6시에 인디밴드에서 전문재즈팀까지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폴란드 3개 도시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재즈가수 서민진 밴드와 실력파 보컬가수 먼데이키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재즈 페스타는 야외 돗자리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중부광장 먹거리존에는 푸드트럭이 배치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재즈와 자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이번 재즈 페스타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8월 1~4일까지 열린다.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8월 1~4일까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제24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극제에는 청소년연극팀 10팀이 연극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결과 시상은 양산시장상과 부상으로 총 1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1팀은 상금 200만원, 우수상은 8팀 상금 각 100만원씩을, 개인상(최우수연기상 2명, 최우수연출상 2명, 최우수각본상 1명)에게는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대상팀을 지도한 지도교사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여한다.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문화감성 함양, 전국 청소년이 문화콘텐츠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취지로 양산시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자체에서 개최하고, 청소년동아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져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는 청소년연극제로는 전국에서 양산시가 유일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를 통해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하며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라며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대표 청소년연극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