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천‧하천변 등 현장 곳곳 돌며 철저한 대응 지시
2024-07-08 17:17
백성현 논산시장이 7일 밤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돌며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와 철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논산시에는 시간 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계속 됐으며, 낮 12시 기준으로 평균 누적 강수량 317mm를 기록했다.
시는 8일 새벽 호우주의보 및 산사태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단계적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경찰서와 협조해 산사태 취약 지역의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했다.
백 시장은 공식적인 일정을 모두 취소한 뒤 지난 해 붕괴 피해가 발생한 성동면 제방, 금강변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논산천, 저지대 농경지, 하천변과 배수로 곳곳을 일일이 확인하며 주변 통제 및 복구 상황 등 필요한 조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빈틈없는 비상대비 체제를 유지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치해 인명피해 ‘0(Zero)’ 위한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 유관기관에 알려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