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개최된, 제8회 경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2024-07-08 14:45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1600여 명 김천에서 열띤 경쟁 펼쳐

제8회 경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일~7일 이틀간 '제8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해 도 내 시·군에서 1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이인구)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경상북도 각지에서 800여 개 팀 1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다. 20대부터 60대까지 각 나이별 및 급수별(A,B,C,D, 초심)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개회식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장,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 도내 시·군배드민턴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충섭 시장은“오늘 대회를 위해 이곳 김천을 방문해 주신 도 내의 23개 시·군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오늘 하루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인구 경북배드민턴협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쓰신 본 협회 임원 및 시·군의 협회장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대회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나이 및 급 수 별 성적을 합산해 시 부에서는 구미시가 1위, 2위 포항시, 3위 김천시가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1위 울진군, 2위 예천군, 3위 청도군이 차지했다.